팔 다리 튼튼할 때 여행!

시그니엘 부산 (2) : 시그니엘 부산 수영장, 라운지, 가든 테라스, 조식 이용후기 & 정보

따찌니 2022. 12. 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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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 [흥미진진 일상] - 시그니엘 부산 (1) : 시그니엘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숙박 후기

 

시그니엘 부산 (1) : 시그니엘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숙박 후기

1박 2일로 엄마, 동생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호캉스 목적으로 수영장이 있는 5성급 이상 호텔을 알아보았으며 조건에 부합하는 호텔은 아난티 힐튼, 파라다이스, 시그니엘이었다.

pianosummer.tistory.com

↑ 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숙박 후기는 위의 링크로 확인 가능합니다.

 


2022년 12월 초에 방문했던

시그니엘 부산의 부대시설

야외 수영장, 살롱 드 시그니엘(라운지), 야외 가든테라스, 더 뷰(레스토랑, 조식) 이용 정보 & 후기 

 

 

 

 


1. 야외 수영장

 

필자는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방을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15시쯤 수영장을 먼저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출처 : 시그니엘 부산 공식 홈페이지

 

겨울에 야외 수영장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꿀팁>

→ 수영복을 객실에서 갈아입고, 객실에 준비된 목욕가운을 입고 수영장으로 출발한다.

 

물론 필자는 목욕 가운을 입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수영장을 간다는 게 창피해서 수영장 내부 탈의실에서 갈아입었습니다.

(하지만 목욕 가운을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들 의외로 많았고, 수영장 내부의 직원분들도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탈의실은 꽤 협소하였으나 겨울에 이용하는 탓에 사람은 많이 없어서 쾌적했습니다.

칸막이로 된 샤워실도 5개 정도 구비 되어 있었습니다. 

 

목욕가운을 들고오지 않았던 필자는 탈의실에 구비되어있던 두꺼운 타월 하나만 의지하고 야외수영장을 향했습니다..^^

물 안에서는 전혀 춥지 않은데 수영장을 빠져나와 이동할때 너무 추웠답니다.. 오들오들 (기온 영상 5도)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 뷰

 

온수풀이라 물 온도는 따뜻했습니다. 38 ~ 39 ℃의 물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치가 정말 장관이고 절경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수영하는데 바로 아래에 광안리 바다가 보이다니..

 

공기는 차갑고 몸은 뜨끈♨하고 이곳이 바로 낙원인가..

 

*  실내수영장 이용시 화장 무조건 지우셔야 하고 수모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  실외수영장 이용 했을 때는 화장을 해도 그냥 들여보내 주셨습니다. (?)

수모 대신 캡모자 사용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었지만,

모자를 착용하지 않아도 머리를 묶고 이용하거나 사실 풀어도 직원분들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으셨던.....

 

하지만 타인을 위해 위생에 신경쓰고 배려해야겠죠!

(((야외수영장 수질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방문시간은 15시 정도,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

야외수영장을 필자 가족이 전세낸 것처럼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 살롱 드 시그니엘(라운지)

 

출처 : 시그니엘 부산 공식 홈페이지

 

필자는 라운지를 총 2번 이용했습니다.

(투숙객 상시이용 가능)

 

1. 오후 16시 : 수영하고 배고파져서 간단한 음료 및 스낵 취식

2. 오후 19시 : 17시 이후로 방문하면 샴페인을 무한으로 제공한다고 하여 재방문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정말 간단했습니다!

다과는 위의 접시에 보이는 것과 같으며 음료는 골든메달 애플주스.. 콜라, 사이다 등등 있었던 것 같네요.

 

19시쯤 샴페인을 마시기 위하여 라운지에 재 방문 했습니다.

샴페인 종류는 3 가지, 감자칩과 쿠키 등 간단한 다과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무료 샴페인..좋네요.. 

 

 


 

3. 가든 테라스

출처 : 시그니엘 부산 공식 홈페이지

 오우 장관이고요 절경이네요.

 

 

테라스 난간 앞에서 촬영

 

 

해운대를 보면서 산책

 

피트니스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운동복을 입으신 분들이 가볍게 조깅하고 계셨습니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가볍게 5분 정도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위의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4.  조식 : 레스토랑 더 뷰 

 

출처 : 시그니엘 부산 공식 홈페이지

 

55,000원의 값어치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필자는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 많이 안 먹는데 (구라) 이 정도 담아봤답니다. 

지극히 제 입맛에 알맞은 음식만 담았는데요.

 

셰프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시는 쌀국수, 오믈렛 = 호텔 조식맛

전체적인 뷔페 구성 = 무난했습니다.

 

제가 식사로 한 접시만 먹어서 그렇지 종류는 되게 많았습니다.

기본적인 빵, 시리얼부터 한식으로는 전복죽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뭔가 호텔 조식은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먹는 느낌이지

가성비를 따져가면서 먹게 되지는 않으므로 그저 무난하고 종류 많으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밥보다는 디저트로 먹는 빵과 커피가 너무 맛있었는데요!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어 서버가 서빙까지 해주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조식 드시러 가셔서

창가자리에 앉으시면 해운대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답니다.

 


<총평>

가격 대비 만족도 : ★★★★☆

청결함 : ★★★★★

서비스 & 친절도 : ★★★★★

부대시설(즐길거리) : ★★★★★

식사 : ★★★☆☆

재방문 의사 : ★★★★☆

 

 

 

부산 여행 시 한 번쯤 가족 or 연인과 숙박하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