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리 튼튼할 때 여행!

시그니엘 부산 (1) : 시그니엘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숙박 후기

따찌니 2022. 12. 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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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엄마, 동생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호캉스 목적으로 수영장이 있는 5성급 이상 호텔을 알아보았으며

조건에 부합하는 호텔은 아난티 힐튼, 파라다이스, 시그니엘이었다.

 

그중 필자의 여행 및 쇼핑 동선에 적합했던 시그니엘 부산으로 결정하였다.

 

겨울(12월 초)에 수영장 이용 꿀팁 및 시그니엘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숙박 후기

그리고 조식, 라운지 이용, 가든 테라스 정보를 기록하고자 한다. (이어지는 게시글에 서술)


 

 

 

 

 

 

 

장소 : 시그니엘 부산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1. 예약

 

필자는 30일 전에 미리 예약하였다.

숙박 예약 사이트별로 비교하였을 때, 그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였다.

https://www.lottehotel.com/busan-signiel/ko/rooms.html/

 

시그니엘 부산 객실 안내, 객실 예약 | 시그니엘 부산

시그니엘 부산 객실 비교하기, 객실 요금조회. 시그니엘 부산은 부산 랜드마크 엘시티(LCT) 타워에 위치하여 전 객실에서 부산의 환상적인 오션뷰와 전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시그니엘 부산 공

www.lottehotel.com

 

필자가 예약한 방은 시그니엘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시티뷰)으로 조식 2인이 포함되어 있었다.

총 방문 인원은 3명이므로 성인 조식 한 명을 추가하여 60만 원 후반대에 예약하였다.

 

 

2. 주차 & 체크인

 

 

로비 라운지에 앉아서 체크인

 

크리스마스 트리

 

 

원래 15:00 체크인이었으나, 14:00에 호텔에 도착하였다.

B1주차장 14:00 기준 호텔과 가장 가까운 출입구 쪽에 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1시간 일찍 도착했음에도 체크인 대기를 해야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로비 라운지에 앉아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태블릿으로 체크인을 도와주신다.

 

필자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으로, 후불 결제하였다.

* 후불 결제 매우 비추천한다!!!

 

1) 공홈 온라인으로 예약했음에도 조회가 되지 않는다며 다소 시간이 소요됨 (온라인 예약번호를 보여주며 해결)

* 이 과정에서 20분 정도 대기시간 발생 

2) 필자보다 늦게 온 손님들이 더 빠르게 체크인하였는데, 아마 숙박 예약사이트를 이용하여 선불결제한 것으로 추정

3) 결제금액 + 보증금 10만 원 추가 결제 (체크아웃 후 돌려주는 금액)

 

 

3. 시그니엘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시티뷰) 

 

이용 가능한 시설 안내

<간단 요약>

 

- 아침식사 06:30 ~ 10:00

- 투숙객 무료 라운지 07:00 ~ 22:00

* 07:00 ~ 10:00 & 14:00 ~ 16:00 에는 간단한 음료, 다과 제공

  17:00 ~ 20:00 샴페인 제공! 

- 수영장

(실내) 06:00 ~ 22:00 * 수질 점검 시간에는 실내만 사용 불가

(실외) 09:00 ~ 22:00 

 

 

예약자 이름을 예쁜 글씨로 적어주심

 

 

캡슐 커피 및 생수는 무료, 나머지는 유료

 

방 구경을 하고 있으면 조금 이따 직원분께서 처음에 체크인할 때 맡아준 짐을 가지러 오시며

간단한 방 소개를 해주신다.

 

리모컨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커튼 사용법을 알려주시고,

5개의 베개 종류를 구비하고 있으니, 취침 전에 원하는 베개를 선택하면 가져다주신다고 한다.

 

 

웰컴티

 

 

방의 전체적인 모습

 

느낀 점 : 방이 꽤 작다..ㅎ

퀸사이즈 침대와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가 구비되어 있으며 

폭신하고 세탁소 냄새가 나서 좋았다!

 

 

새벽에 찍어본 뷰

 

시그니엘 객실 뷰는 오션뷰, 미포 하버뷰(달맞이길 전망), 시티뷰를 선택할 수 있다.

오션뷰 밤에 보면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지 않고

달맞이길 전망은 딱히 끌리지 않아

밤낮으로 예쁠 것 같은 시티뷰를 선택했다.

 

하지만 다음에 시그니엘을 간다면 꼭 오션뷰를 선택할 것이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오션뷰가 멋지다 못해 웅장한 느낌이었다.

 

시티뷰를 기대하였으나 시그니엘 부산 주변에는 층고가 높은 건물이 없고, 

밤에도 불이 켜진 건물이 많이 없었다.

 

 

 

저녁에 찍어본 시그니엘 외관

 

 

 

 

객실에 야마하 스피커가 있다.

 

스피커 연결해서 노래 틀어보기 

 

 

<총평>

숙박 시설보다 부대시설을 더 중요시한다면 시그니엘 부산 추천한다.

깨끗하고 청결한 잠자리와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았으며

해운대, 동백섬, 달맞이길 등 여행지와 가까워 이동하기에 좋은 숙소라고 생각한다.

★★★★☆

 

가족 단위로 호캉스를 간다면, 시그니엘처럼 원룸 형식보다는 레지던스 형식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