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개인적으로 일이 너무 바빠 클래식 공연을 자주 가지 못했던 것 같다.9 to 6 본업을 하며 매주 2회씩 피아노 레슨을 받고,레슨이 없는 날에는 개인적으로 피아노 연습을 하거나 체력을 기를 겸 헬스장을 들렀다. 내가 바쁘게 산다고 어느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가 발전됨을 느끼고 만족하면 되는 것!그런 나에게 예프게니 키신 피아노 리사이틀은 바쁜 삶 중에 휴식처럼 다가왔다. 공연을 보러 서울을 가야 하기 때문에 반차를 썼다 우하하 분명 14시에 회사에서 나왔는데예술의전당에 도착하니까 17시가 되어버렸다. 공연을 보러 갈 때면 서울 거주자들이 참 부럽다. 이제는 50세의 나이를 훌쩍 넘긴 예프게니 키신신동이라는 타이틀로 어린 나이부터 활동한 피아니스트여서 그런지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