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는 관심 없어요

[크록스 크러쉬 부츠] 크록스 레인부츠 - 크러쉬 부츠 색상 본 : 207946 구매후기, 사이즈 선택 Tip

따찌니 2023. 6. 7. 22:56
728x90

안냐세요 여러분
필자는 다가올 여름을 맞이하여 레인부츠를 구매하였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날씨 예측 결과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7~8월 내내 가 온다고 했었습니다..
 
(기상청 : 어리둥절)
 
아무튼 올 여름 오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해서 나쁠 거 없으니까요 ㅎㅎ
 
레인부츠를 사기 위해 여러모로 조사해 보고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세 가지로 추렸습니다.
 
 
1. HUNTER - 오리지날 첼시 레인부츠 - 스키밍스톤/소프트샌드 

장점 : 이쁘다 ♡
단점 : 장화에 175,000원을 태워?
 
 
2. Barbour - Wilton Chelsea wellington boot
 

 
장점 : 약 7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
단점 : 해외배송 - 사이즈 교환 노답, 장화 내부에 체크무늬가 있는데 흰 양말을 신으면 이염이 된다고 함.
 
필자는 그저 10만 원 이하의..
여름에 신을 거니까 밝은 색상의.. 레인부츠를 원하고...
혹시나 사이즈 안 맞을 수도 있으니 교환도 편해야 되고... ㅠㅠ 
 
 
3. Crocs - Crush Boot    ☆ 최종 선택
 

마ㅋ 너로 정했다ㅋ

디자인이 평범하지는 않지만?
키높이 합격 색상 합격 가격도 착해버려~~
 


구매 제품 : 크록스 크러쉬 부츠 색상 본 (207946)

 
크록스 공식 매장에서는 필자의 사이즈가 품절이었다. T.T 
ABC 마트에 재고가 있어 온라인으로 구매하였다.
 

교환을..했다..ㅋ

쿠폰 사용해서 5천 원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교환비로 5천원 결제해 버리기~ㅋ 
 
이놈의 부츠...
사이즈가 다소 이상하다...
 
필자는 크록스 230 신는데요.....
 

이거 국민 슬리퍼

 
당연히 같은 크록스 제품이니까 230으로 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이거 부츠라서 굉장히 컸다...
심지어 저는 발볼도 넓은데요...
주먹 하나 더 들어갈 정도 ;;;
 
신발이 크다고 해서 여름에 두꺼운 양말 신으실 겁니까
본인 사이즈에서 -10 추천
 


<실물 후기>
 
 

 
별도의 신발 상자 없이 비닐에 포장되어 옵니다.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면 아이보리 색깔보다는 탁한 베이지색 느낌이 강합니다.
 

뒷태

 

옆태

 
 

 
내부가 깊어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양말이 젖을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밑창에 적혀있는 COMFORT....
실제로 편한가요? →  YES
 
 

밑창

 
미끄러운 정도는
장화를 구매하고 나서 폭우가 오지 않아 테스트가 불가했습니다.
크록스처럼 고무 신발 특성상 
 
 

출처 :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8171

 
 
비 오면 미끄러운 도보 1위
회색 보도블록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장화를 신어도... 조심조심 걷기....
 
 
 

 
평소 230 사이즈를 신는 필자이지만
이 장화만큼은 220이 꼭 맞네요!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신어도 답답하지 않을 정도에 여유공간까지 있답니다.
 
 

 
나참~
레인부츠를 사면 뭐 합니까
비가.. 안 오는걸요.. ㅎ
 
비 엄청 조금 온 날 신고 나가봤습니다.
카페 내부 자연광에서는 살짝 아이보리 색상으로 보입니다.
 
신발은 다소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
 


장점
1)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색상 
2) 8만 원대의 적당한 가격
3) 키 높이 6cm으로 키가 커 보이며 상쾌한 윗 공기를 마실 수 있다. 
4) 신발 주둥이가 넓어서 신고 벗기가 편하다
5)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착용감
 
단점
1) 시간이 지날수록 땀이 찬다
2) 신발 벗을 때 발냄새 주의
3) 내 예상을 벗어난 사이즈 선택 (평소 본인 사이즈보다 -10 mm 기억하세요..)
4) 아직 장마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구매하려니 품절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