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일상

자취생이 쓰기 좋은 가성비 스팀다리미 추천 : 오스너 아이핸디 스팀다리미 (내돈내산)

따찌니 2023. 9.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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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자취생이 쓰기 좋은 3만 원대의 가성비 스팀다리미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필자의 직장은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하여 
셔츠 + 슬랙스 조합의 옷을 자주 입게 됩니다.
 
출근 전에 세탁요정이 나타나 저의 셔츠를 다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딴 거 없으니까 
자취생이 쓸만한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스팀다리미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스팀다리미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제품 및 기준입니다.
 

 필립스 STH1010/10한경희생활과학 HI-400 오스너 아이핸디 (IHANDY)
무게520 g600 g800 g
물통 용량85 mL90 mL280 mL
스팀 분사량18 g/min-30 g/mL
가격3만원대 초반3만원대 중반3만원대 초반

 
필립스와 한경희생활과학은 유명한 브랜드에서 오는 AS가 강점이며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물통 용량이 적어서 셔츠 하나 제대로 다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스너 제품은 중국 제품으로 다소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물통 용량과 스팀분사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팀다리미의 성능 척도가 스팀분사량인데, 최소 25g/min 이어야 다림질이 잘 된다고 합니다.
오스너 제품은 무게를 제외한 나머지 기준을 충족하였기 때문에,
 
그리고...
쿠팡에서 할인으로 2만 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질렀습니다..
 

구매 제품 : 오스너 아이핸디(IHANDY) 스팀다리미 
구매 가격 : 29,830 원 

 
 

하이

 
 

구성품 : 본체, 헤드 솔(칼주름 용), 설명서, 파우치

 
 

 
 
본체는 스탠드형으로 세워둘 수 있고, 물통 MAX까지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280 mL)
 
 

 
물을 채우기 위해서는 본체와 물통을 분리하여야 합니다.
분리 방법은 본체를 뒤집은 후 검은색 회전덮개를 자물쇠 열림 표시에 오도록 돌려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물통과 헤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검은색 몸통 부분에 보이는 잠금 - 열림 버튼은
스팀이 나오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원 OFF

 
 

 
전원코드 연결 후, 지시등이 깜빡이면 예열모드로 진입합니다.
깜빡임이 멈추고 예열이 완료되어 붉은색 전원버튼을 누르면 스팀이 나옵니다.
 
붉은색 모드가 3단계 스팀 30g/min으로 모직, 리넨, 울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파란색 2단계 스팀 25g/min으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섬유에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초록색 1단계 스팀 20g/min으로 실크, 합성섬유, 시폰 소재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리넨 소재의 셔츠 하나를 다림질해 보겠습니다.
 
 

BEFORE 쭈굴..

 
 

AFTER 와앙~

 
 

뒷면

 
 
비록 칼주름은 아니더라도, 입고 나갈 정도로 다림질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름이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점~
 
<총평>
 
장점 : 가격 대비 오버 스펙의 스팀다리미
단점 : 핸디형이지만 무거워서 한 손으로 다림질하기 어렵다.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할 듯
 
제 점수는요?
★★★★☆
 
자취방에서 쓸만한 정도의 퀄리티, 하지만 갓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