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자취생이 쓰기 좋은 3만 원대의 가성비 스팀다리미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필자의 직장은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하여
셔츠 + 슬랙스 조합의 옷을 자주 입게 됩니다.
출근 전에 세탁요정이 나타나 저의 셔츠를 다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딴 거 없으니까
자취생이 쓸만한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스팀다리미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스팀다리미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제품 및 기준입니다.
필립스 STH1010/10 | 한경희생활과학 HI-400 | 오스너 아이핸디 (IHANDY) | |
무게 | 520 g | 600 g | 800 g |
물통 용량 | 85 mL | 90 mL | 280 mL |
스팀 분사량 | 18 g/min | - | 30 g/mL |
가격 | 3만원대 초반 | 3만원대 중반 | 3만원대 초반 |
필립스와 한경희생활과학은 유명한 브랜드에서 오는 AS가 강점이며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물통 용량이 적어서 셔츠 하나 제대로 다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스너 제품은 중국 제품으로 다소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물통 용량과 스팀분사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팀다리미의 성능 척도가 스팀분사량인데, 최소 25g/min 이어야 다림질이 잘 된다고 합니다.
오스너 제품은 무게를 제외한 나머지 기준을 충족하였기 때문에,
그리고...쿠팡에서 할인으로 2만 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질렀습니다..
구매 제품 : 오스너 아이핸디(IHANDY) 스팀다리미
구매 가격 : 29,830 원
본체는 스탠드형으로 세워둘 수 있고, 물통 MAX까지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280 mL)
물을 채우기 위해서는 본체와 물통을 분리하여야 합니다.
분리 방법은 본체를 뒤집은 후 검은색 회전덮개를 자물쇠 열림 표시에 오도록 돌려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물통과 헤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검은색 몸통 부분에 보이는 잠금 - 열림 버튼은
스팀이 나오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원코드 연결 후, 지시등이 깜빡이면 예열모드로 진입합니다.
깜빡임이 멈추고 예열이 완료되어 붉은색 전원버튼을 누르면 스팀이 나옵니다.
붉은색 모드가 3단계 스팀 30g/min으로 모직, 리넨, 울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파란색 2단계 스팀 25g/min으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섬유에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초록색 1단계 스팀 20g/min으로 실크, 합성섬유, 시폰 소재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리넨 소재의 셔츠 하나를 다림질해 보겠습니다.
비록 칼주름은 아니더라도, 입고 나갈 정도로 다림질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름이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점~
<총평>
장점 : 가격 대비 오버 스펙의 스팀다리미
단점 : 핸디형이지만 무거워서 한 손으로 다림질하기 어렵다.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할 듯
제 점수는요?
★★★★☆
자취방에서 쓸만한 정도의 퀄리티, 하지만 갓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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