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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4인 숙박 가능 호텔 / 그랜드 베이스 스미요시 디럭스 트리플룸 숙박 후기 / GRAND BASE Sumiyoshi

summer ෆ 2025. 4. 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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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대학교 친구들이 모두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처음으로 같이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후쿠오카에서 4인이 함께 묵을 수 있는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
"그랜드 베이스 스미요시"를 리뷰하고자 한다.
 
애초에 해당 호텔의 리뷰가 포털사이트에 많이 없기도 하고,
디럭스 트리플룸  (Deluxe Triple Room) 리뷰는 아마 최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GRAND BASE Sumiyoshi
HOTEL GRAND 住吉 
그랜드 베이스 스미요시 
모두 같은 상호명이며, 
 
중요한 점은 그랜드 베이스 하카타 스미요시와 ☆★다른 호텔 ★ ☆이라는 점이다!
 
대부분 여행객들이 위의 그랜드 베이스 '하카타' 스미요시에 많이들 묵어서
호텔 위치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https://maps.app.goo.gl/PcbYjMAE6fm3zDrXA

GRAND BASE Sumiyoshi · 4 Chome-23-18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 생활형 숙박시설

www.google.com

그랜드 베이스 스미요시 호텔 정보는 위의 링크를 확인 ↑ ↑ ↑ ↑
 

호텔명 : 그랜드 베이스 스미요시
주소 : 4 Chome-23-18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룸 형태 : 디럭스 트리플룸 (Deluxe Triple Room)

예약 사이트 : 아고다
숙박 일자 : 2025-04-12 ~ 2025-04-14
예약 가격 : 2박 세금포함 80만원

 
 
 
1. 호텔 전경

 
 해당 호텔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안타깝게도 짐 보관이 불가하였다.
따라서 필자는 후쿠오카 도착 후 일정이 모두 끝난 오후 7시쯤 체크인을 하였다.
 
하카타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고, 약 6분 정도 소요되며 택시비용은 700엔 정도 나왔다.
하카타역에서 걸어서도 이동 가능하며 대략 도보로 17분 정도?
몇 번 왔다 갔다 해보니 익숙해져서 그런가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였다.
 


2. 호텔 체크인 
 


 우선 호텔을 출입하려면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 같은 느낌)
비밀번호는 숙박 예약이 완료되면 메일로 발송된다.
 
 
 

 
 
무인으로 운영되어 매우 아담한 호텔 로비에 놓여있던 호텔 안내문.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 ~ 10 시까지 가능하며,
 
미리 숙박세 1박 당 1인 200엔을 결제해야 한다.
필자는 2박을 4인이 묵었으므로 1,600엔을 결제하였다.
(카드 결제만 가능)
 
 
결제가 완료되면 방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데 폰으로 촬영하여 일행과 공유하도록 하자.
 
 

 
호텔 내에 엘리베이터가 있긴 한데......
정말 작은 수준이라..
여성 4인이 들어가면 꽉 차는 엘리베이터였다...
수하물 + 2인 정도 탑승 가능했다.
 


 
3. 그랜드 베이스 스미요시 디럭스 트리플룸 (Deluxe Triple Room) 

 

 

 
오 꽤나 넓다
사이즈가 36m2 대략 12평 정도 되는 공간
더블 사이즈로 추정되는 침대 3개가 놓여있었다.
 
넷이서 동시에 캐리어 정리 완전 가능~~
 
침대는 딱딱과 푹신 사이였고
베개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좋았다.
 
 

 
침대에서 마주한 곳에 위치한 작은 거실
이곳에서 밤마다 편의점 털이했던 음식을 펼쳐놓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었었다. 
커튼을 열면 방충망+베란다가 있어서 환기 가능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베란다
 
 
 

 
베란다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이거 시티뷰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도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하여서 
고즈넉하고 조용한 점이 좋았다.

 
 

 
거실을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
티비로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다.

냉장고는 코딱지만 해서 많은 음식을 넣을 수 없으므로 주의
냉동칸은 막대 아이스크림 3개 들어갈 정도?
 
그리고 무료 물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구매하여야 한다.
 
* 처음 냉장 온도 세팅이 4로 되어있을 텐데
6으로 올려버리면 냉장음식이 얼어버린다. 아주 성능 좋은 냉장고였다.
 

 
 

 
전자레인지, 전기포트가 구비되어 있다. 벽 쪽에는 인터넷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있으니 사용하면 된다.
 
 

 
욕실 겸 주방인데
레지던스 형태로 꽤나 잘 갖춰진 모습이다.
 
 
 
 

 
변기와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
* 화장실 방음 안됨 주의 ㅠㅠ 소리가 거실로 다 새어나가니까 주의해야 한다.
친구들아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할게... 미안하다....
 
그리고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도 가능하다.
 
 
사용한 수건은 세탁기 위의 검은 박스에 담아 현관 앞에 두면 치워주신다.
(하지만 수건 요청을 깜빡해서 새 수건은 받지 못했다.)
 
 

 
4인이 2박 묵을 건데 낭낭하게 주지 않는 수건
 
세면용 타월 6개
몸 닦는 타월 6개와 욕실문에 걸려있는 발수건으로 추정되는 수건 1개
 
더 달라고 하면 주는 것 같지만
필자 일행은 귀찮아서 얘기하지 않았다.
(Cool~)
 
 
 
 

 
한 명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사이즈의 욕실
욕실 스위치 옆에 온풍 건조기구는 조금 부러웠다.
 
욕실이 뽀송뽀송하게 잘 마르더라..
 
 
 

 
마지막 현관사진으로 마무리..
 
아쉬웠던 점은 일회용 슬리퍼가 아닌 다회용 슬리퍼를 제공한다는 점..
 
 


<총평>
 
가격대 : 4人, 2일 숙박에 80만 원이면 1인 당 1일 10만 원 꼴이니 만족
 
청결도 : 눈에 띄게 크게 더러운 곳은 보지 못하였다.
 
재 방문의사 : X
이 가격에 호텔 서비스 제대로 해주는 곳이면 다른 곳에 갈 것이다.
(수건은 요청해야만 교체해 주며, 무료 식수 제공 X, 일회용 슬리퍼가 없는 것..)
 
아쉬운 점: 무인으로 운영되어 요청사항을 곧바로 전달하는 것이 어렵다.
 
주요 도심과의 위치 : 하카타역 차량 5분, 도보 20분 소요,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소 애매한 위치
 
그래도 도보 2분 거리에 편의점,
도보 5분 거리에 모리 드럭스토어 있어서 굿~
 
추천 대상 : 가족 단위, 레지던스 호텔 형태를 선호하는 분, 조용한 숙소를 원하시는 분
 
별점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