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 혹은 협연..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려면 전쟁 같은 티켓팅을 해야만 한다..ㅜ 그만큼 조성진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이겠지. 하지만 필자는 행운의 사나이니까 2층 맨 뒷자리를 얻었다! *^^* 티켓팅 후 거의 두 달이라는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드디어 10/12 공연 당일이 되었다! 공연 시작시간은 19:30으로 퇴근 하고 여유롭게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넘어지고 말았다... 우당탕 거의 10년만에 넘어지는 거라... 어이없을 무... 심하게 넘어졌다고 나의 애플워치가 걱정해주고 SOS 경고등이 뜨면서 119를 불러주겠다고 했다. (애플 워치 짱) 나의 아픔을 씻어주려면 오늘의 공연 무조건 최고여야만 합니다..